산내 지역은 산간 오지지역으로 그동안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어 아동들이 인근 건천 지역 어린이집까지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어린이집은 산내면 의곡리 143-5번지 산내성당부지에 160.99㎡ 규모로 건립됐으며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보육실, 수면실, 사무실, 조리실과 실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산내면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산내지역 영유아의 복지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내어린이집은 총공사비 2억600만원으로서 국비 88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1억1800만원과 성당 자부담 5000만원으로 지난 2월12일 착공해 4월6일 준공했으며 부지는 대구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으로부터 시가 무상 장기임대 받았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