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6일 대구 칠성시장 일대에서 일반시민 및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 가두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행 직원들이 평소 시민들이 돈을 깨끗이 사용하고 각 가정 및 사무실에 숨어 있는 동전을 다시 사용함으로써 화폐 제조비용의 절감과 함께 국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홍보용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폐기되는 돈을 보충하는 등 새 돈을 만드는 데 사용한 화폐 제조비용이 1644억원에 달했고, 이중 동전 제조비용에도 387억원이 지출됐다.
/김상일 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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