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지역 소통령을 뽑는 선거인데도 막판까지 유권자들의 큰 시선을 끌지 못하는 판세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마다 경쟁적으로 막판 눈길끌기 이벤트와 정책,공약을 쏟아내면서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9파전인 대구교육감 선거의 지난달 31일 막판 판세는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신평 후보는 지난달 31일과 1일 운동원들과 함께 시가지에 버려진 후보들의 명함과 쓰레기 줍기에 나서는 등 `친환경 선거운동’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우동기 후보는 선거일을 자신의 이름에서 딴 `우동데이’로 정하고 “6월2일은 우동데이” “투표하고 우동먹자”는 피켓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영웅 후보는 거리유세전을 펼치며 부동표심을 공략했다.
김용락 후보와 김선응,박노열, 정만진, 도기호, 윤종건 후보도 무상교육, 사교육비 해소 등 교육정책을 공약하고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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