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3일~6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년 한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50개국 400여개 도시가 참가하며 10만명 가량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서 탈 쓰고 사진찍기, 하회탈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대형 한지탈 3개(양반,부네,초랭이)를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탈의 도시’라는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동지역 관광 관련 퀴즈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하회탈 빵 시식 행사와 함께 전통고택을 입체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품인 약용버섯, 하회탈,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산약, 풍산김치 등을 전시해 안동지역 관광상품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류홍대 안동시 담당자는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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