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산업 등 5개업체 입주…2012년 준공계획
포항시는 민간 사업자가 신청한 북구 청하면 신흥리 산 134번지 일원의 `신흥일반산업단지’에 대해 1일 사업승인을 통보했다.
신흥일반산단은 대호산업(대표 손대호)이 지난 2009년11월 시에 사업계획을 신청해 사전환경성 검토 및 주민공람회, 산업단지 지정·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신흥일반산단은 총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돼 총 면적 11만165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대호산업 외 금속가공제조 및 선박부품 업체인 △이제테크 △서진산업기계 △이원테크 △대경산업 등 5개사가 입주하게 된다.
5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연간 총 생산액은 660억원, 신규 인력 300여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흥일반산단은 정부의 산업단지 절차 간소화 특례법의 적용을 받게돼 종전 3년이 걸리던 것을 6개월로 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지역에는 구룡포, 오천읍 광명리 등에서도 민간 사업자가 일반산단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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