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에 이영우 후보가 당선됐다. 또 대구시교육감은 우동기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도교육감 선거에서는 2일 오후 11시10분 현재 개표율 24%를 보인 가운데 이영우 후보가 23만9097표(74.7%)를 얻어 김구석 후보 8만2011표(25.3%)에 비해 49.4% 앞섰다. 이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경북은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고 인재를 길러온 교육의 본고장이다”며 “학생에겐 희망을, 학부모에겐 만족을, 교직원에겐 보람을, 도민에겐 감동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감에서는 15%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우동기 후보가 4만8862표(31.9%)를 얻어 김선응 후보 19.2%에 비해 12.7% 앞섰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는 우 후보를 비롯해 김선응 후보, 신평 후보, 유영웅 후보, 박노열 후보, 도기호 후보, 김용락 후보, 정만진 후보, 유종건 후보 등 총 9명이 출마했다.
우 후보는 “화해와 통합으로 대구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교육도시 대구의 명예를 되찾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소리를 교육행정에 반영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