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방안에 있던 집주인과 아들은 즉시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복구비용만 수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고택 안방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불이 났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번남고택은 비지정문화재로 민박시설과 고택 및 다도체험장으로 이용돼 지금까지 많은 체험객들이 이 곳을 찾아 하회마을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어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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