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쇼나조각`OEPHAS-여인’.
대구 대백프라임홀서 한국 16강 기원`阿 현대조각 콜렉션전’
12일까지 전시…16강 진출시 작품 50% 할인 판매 이벤트도
대한민국 16강 기원 `아프리카 현대조각 콜렉션전’이 12일까지 대백프라임홀(대구 중구)에 마련된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마련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경기에 대한 열기만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대구백화점에서는 아프리카 조각품 전문 전시장인 `인투아프리카’의 주관으로 아프리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프리카 현대조각품들을 전시 소개한다.
이번 `아프리카 현대조각 콜렉션전’ 에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먼저 아프리카 쇼냐 조각과 마콘데 흑단조각, 아프리카 민속품, 전통가면 등 300여점의 작품과 자료들을 통해 아프리카 미술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과 돌의 영혼이 공존하는 `쇼냐 조각(Africa Shona Stone Sculpture)’은 아프리카인의 종교적 신념과 철학, 사상을 담고 있으며 섬세하면서도 격렬한 표현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진정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조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검은 나무의 영혼인 `마콘데 흑단조각(Africa Makonde Wood Sculpture)’ 마콘데의 전통 조각예술은 세대를 이어 내려온 것으로 그들의 작품 소재는 부족의 과거뿐만 아니라 현대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신비로운 예술미와 화려한 장식이 가미된 `아프리카 민속품(Africa Handicraft, Fiber, Antique)’에서는 인류 역사의 시원이 되는 아프리카 미술을 통해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 시작된 미술행위의 결과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아프리카 전통문화의 대명사인 `아프리카 가면(Africa Mask, Antique, Wood Carving)’은 원시시대 집단생활의 여러 종교의식에서 신령, 악귀, 요괴, 동물 등으로 가장해 주술을 행하기 위해 제작 되어졌던 여러 형태들의 조각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관람객들에게 아프리카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아프리카 전통 민속공연 DVD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아프리카 현대조각들을 통해 새로운 아프리카를 경험하는 재미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시 작품가격을 50% 할인 판매하는 EVENT행사 준비 중에 있다. 정상가에서 30%할인된 가격으로 조각품과 민속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053-420-8088.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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