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인력난·구직자 취업난 해결위해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7일 사곡동 민방위 교육장에서 중소기업 공공 인력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경제의 초석인 중소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500여명과 기업체를 이끌어갈 인재를 구하기 위해 60여 업체가 참여해 구인구직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인력 지원자들에게 3개월간 급여(100만원 정도)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 고용창출 및 직원 능력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3개월 후에는 해당 기업체에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해 지역 구직자들에게 직장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업도시 위상에 맞게 중소기업이 즐겁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재조성해 일자리가 넘쳐 어떤 회사에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이 넘치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행사참여자들의 구직을 기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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