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권중동) 두레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서영숙)는 15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양파와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에 나섰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소재 10개 농가를 찾은 봉사단은 5만1200㎡(1만5000여평)의 양파·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전국진(50·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한정리)씨는 “최근 30℃가 넘는 무더위로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마늘 출하시기를 놓칠뻔 했다”며 “농협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했다.
권중동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가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도심 속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고 상시지원 가능한 인력네트워크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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