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병원이 최근 단일 병원으로는 지역 최초로 의사 축구팀을 창단했다.
현재 병원에 재직 중인 교수 및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 30여 명으로 결성된 의사 축구팀은 축구 경기를 통해 체력 단련과 교류 증진은 물론,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축구부인 `포지션(Position)’과도 연계적인 관계를 구축, 경기력 향상시키고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축구부인 `포지션’은 2002년도부터 매년 시작돼 올해 행사 개최로 4회째(2004년도 대회 미 개최)를 맞은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해 전국적인 축구 명문 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의사 축구팀 도병수 회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앞으로 우리 의과대학 및 병원 직원 축구팀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여러 축구 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또 내년에 있을 전국 의사 축구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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