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프론티어기업 사업설명회 개최
지역 유망 벤처기업-수도권 투자기관 간 만남의 장 제공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유망·벤처기업들에 대한 수도권지역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포항TP는 23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6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프론티어기업 사업설명회(IR)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수도권지역 투자기관 간의 만남의 장 제공 및 투자기관 관심기업 등록을 통한 투자유치를 촉진시키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항TP내 ㈜자이벡, ㈜어플라이드카본나노, ㈜유시스텍, ㈜에투시스템, ㈜태광테크, ㈜컴퍼니원헌드레드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포항TP는 지난해에도 5차례의 투자마트, 상시 투자설명회를 수도권 지역에서 열어 지역기업에 대한 45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을 벗어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개최함으로써 서울에 집중된 벤처캐피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TP 추진권 투자전략사업팀 담당은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술 및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로드쇼 형태의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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