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출신… 확고한 위상 정립 기대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회장에 안동출신의 유종하(사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추대됐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현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이 퇴임하면서 후임으로 연맹의 국제적 위상정립을 위해 전 외무부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맡고 있는 유종하 총재를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는 것.
하회마을 출신인 유종하 총재가 회장에 추대됨에 따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단체로서 확고한 위상 정립이 기대되며 대한민국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세계화와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국제적 홍보에도 많은 기여가 기대된다.
한편 연맹은 안동이 세계탈문화를 선점, 선도하는 이미지를 확보하고 국제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인지시켜 나가기 위해 그동안 56개국 131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2011년 11월 40여개국 회원이 참석예정인 인도네시아 발리주 싱가라자시와 덴파사시에서 제3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맹을 UN산하 유네스코 NGO단체 가입하고 안동을 세계 탈문화의 중심도시로 육성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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