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국가대표선수들이 2010 러시아그랜드슬램대회 첫날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트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김주진(수원시청) 등 3명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
김주진은 남자 66㎏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무사 모그스코프에게 소매들어업어치기 한판으로 졌다.
또 방귀만(국군체육부대)도 남자 73㎏급 결승에서 벤자민 다르벨레(프랑스)에게발목 받치기 한판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48㎏급에서는 정정연(포항시청)이 3경기를 내리 한판으로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야마기시 에미(일본)에게 지도로 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