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 귀중품 가져가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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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귀중품 가져가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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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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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난신고는 경찰관서에 접수되는 신고 중에서도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주종목이다. 절도의 수법이나 장소도 각양각색이라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욕탕에서 귀금속이나 다액의 현금을 잃어버려 신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건처리를 하다가도 목욕탕이란 특성 때문인지 곤란한 경우가 있다. 목욕탕은 남탕과 여탕의 엄격한 구분으로 조사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도난사실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해서 범인을 검거하고 도난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예방의 차선책에 불과하다. 도난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예방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탕은 옷을 벗고 다니기 때문에 귀중품을 지니고 다니기 어렵다. 따라서 귀중품은 아예 집에 두고 오거나 카운터에 맡겨 귀중품을 지니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목욕탕에서 잠을 자는 사람도 있는데 이때 너무 깊이 잠이 들거나 술을 마시고 목욕탕에 들어오는 경우 무의식중에 누군가가 금반지나 팔찌, 목걸이, 시계 등을 빼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귀중품을 몸에 지니지 않는 것이 목욕탕 내 도난사고 예방법 중에서 최선책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도난사건을 당하고 나서야 찾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도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정기화 (김천경찰서 북부파출소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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