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참여 계획
포스코는 19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페트로베트남(이하 PVN)과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포스코의 철강, 에너지, 신소재, M&A를 담당하는 성장투자사업 부문장인 윤용원 전무와 PVN의 가스를 담당하는 도 반 하우 수석 부사장이 각각 서명했다.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공사 PVN은 석유, 가스의 탐사·개발·생산, 석유제품 수출입, 정유공장, 발전소, 부동산, 금융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영, 민간사를 통틀어 베트남 최대의 회사로 베트남 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은 한-베 양 국가간의 상호 경제협력 차원과 함께 베트남의 열약한 인프라 중 하나인 전력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베트남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을 PVN과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며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와 PVN의 베트남 에너지회사로서 위치와 역량을 합치면 상호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