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최근 상반기 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봉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6일 실시한 2010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평가에서 1344억원을 집행해 조기집행 목표액(1239억원) 대비 108.45%의 집행율을 기록하면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09년 10월부터 `클로징 옥토버’를 적극 활용해 2010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통해 공기를 단축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조기집행 촉진을 위해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 및 자금배정, 긴급입찰제도 적극 활용, 선금지급을 70%까지 가능토록 하는 동시에 매주 재정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적극 해결 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조기집행의 전력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조기집행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재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와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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