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표적 군립공원인 운문사 입구에 설치된 소나물 숲 야영장 일대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돼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79년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를 군립공원으로 지정,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으며 청도지역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곳 군립공원 운문사 입구에 마련된 1만3223㎡(4000평) 소나무숲 야영장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설치되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이곳 야영장에는 쓰레기통과 의자, 2개의 이동식 화장실 뿐인데 이마저 청소상태가 불량해 파리가 들끓고 악취가 심해 이용객들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곳 운문사 군립공원은 매년 여름철이면 1일 최대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군립공원 입장료는 어른 1300원, 청소년 700원, 초등학생 500원을 받고 있다.
청도/최외문기자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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