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최근 경북도가 주최한 2010년도 상반기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봉화읍 석평리 일대에 조성중인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조성사업 사토활용에 따른 예산절감’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 부상으로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에서 봉화군에서는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봉화군과 민간에서 발주되는 사토사업장을 전수 조사해 토사 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직영 승마장 조성사업, 국도 진입 도로 확장공사, 주택단지 조성사업 현장 등에서 성토에 필요한 토사 9만5890㎡ 전량을 무상 확보해 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이국호 미래전략과장은 “본 사업추진 과정에서 절감된 예산은 향후 주민편익시설 및 테마체험시설을 추가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은 봉화읍 석평리 일대 32만7240㎡의 사업부지에 은어연못, 은어벽천, 소나무피크닉장, 트레킹 코스, 전망대, 이벤트 광장 등 다양한 체험 및 휴식시설이 조성 중이다.
2012년 테마공원이 개장되면 지역 주민은 물론 각종 축제 등으로 봉화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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