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찾사는 1000명의 회원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안평면 하령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의성을 찾는 사람들,회원 1000명 돌파
각종 체험행사 주도… 귀농 실현 앞장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온 귀농·귀촌 카페 `의성을 찾는 사람들(이하 의찾사)’이 2년 5개월 만에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찾고있는 카페로 성장했다.
의찾사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의성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산나물 축제, 산속 작은음악회,두부·김치 만들기와 말치기, 금봉저수지 빙어낚시 등 각종 체험행사를 주도해 왔다.
또 귀농 투어,선진 귀농지 벤치마킹, 농민 사관학교 이수, 귀농교육, 귀농가족 환영식, 학교 장학금전달, 귀농회원 일손 돕기 봉사활동, 귀농 이야기 쓰기를 통한 문인등단과 각종TV,라디오,신문 등 귀농 살이를 방영 홍보 등 많은 일들을 했다.
게다가 카페를 통해 귀농상담은 물론 농사기술상담, 귀농,귀촌정보제공, 농산물판매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제공해줌으로서 귀농한 회원들에게는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도모하고 앞으로 곧 귀농할 회원들에게는 간접경험을 통해 귀농훈련의 창구 역할을 해 매년 100여 가정이 귀농을 실현하고 있다.
의찾사는 1000명의 회원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안평면 하령리에서 수 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기도 했다.
의찾사 쉼터인 폐교된 (구)하령초등학교를 포항의 오세화 회원이 2006년 매입해 주말을 이용 관리해오다가 올해부터 의찾사 쉼터로 개방했으며 대구의 김도현 회원에게 무료로 집터를 기증해 귀농할 수 있게 도와줬으며 김도현(수필가)회원은 학교내부를 목욕실, 이발실, 숙박실, 강의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마을주민들에게 무료로 목욕과 머리를 깎아드리는 봉사를 실천해 마을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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