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8일까지 대강당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초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스텍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6일 교수진과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의 챔버 콘서트에, 7일 심포니 콘서트 등 모두 3차례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일반인을 위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챔버 콘서트)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심포니 콘서트) 등을 들려준다.
백성기 총장은 “금난새 뮤직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고된 일상에 지친 일반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한여름밤의 꿈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텍은 지난달에도 `금난새 뮤직 페스티벌’을 열어 3회 공연에 5000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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