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을 전시한다.
돈이란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수단이다.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하고, 돈을 관리 할 능력을 키워 윤택한 인생을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전시주제는 돈의 기능과 종류, 돈의 가치, 화폐 디자인, 돈과 문화, 한국 문화의 정체성 등이다.
전시는 이동식 스탠딩 상자형 체험 전시품 12점으로 구성됐다. 물물교환, 물건사기, 대용화폐, 용돈쓰기, 돈으로 망한 인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화폐디자인, 위조지폐, 돈과 문화,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IMF란?, 통일화폐 등 열두 테마로 꾸며졌다.
전시물은 관람자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전시물로서 화폐에 담긴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경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돈을 계산하는 수리적 탐구능력, 돈에 담긴 의미에 대한 사회적 이해 능력, 세계의 다양한 지폐를 통한 문화적 다양성의 수용 등 학습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054-420-7820.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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