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대표적 브랜드인 고령옥미가 청와대 식탁에 오르게 되어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게 됐다.
군은 5일 1차분 1450kg(10kg 145포대)이 청와대 납품할 예정이다.
2009년도 경북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는 고령옥미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무농약 쌀로 가야산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공기, 적정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속에 재배되었으며 최신 도정시설로 가공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 농정산림과 과장은 “조선시대 고령군 덕곡면 노리 쌀이 진상미로 올려졌다는 옛 명성을 재현하게 되었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령옥미의 청와대 납품은 고령군과 다사농협, 계약재배 농가가 함께 친환경 재배로 건강한 식탁을 지키겠다는 신념과 각오로 2007년부터 꾸준하게 우렁이 농법으로 무농약 단지를(80ha)조성, 관리한 결과이며 친환경 선도지역으로 전국적 입지와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DNA검사를 통한 순도율 제고 등 품질관리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고령옥미 브랜드가치 상승에 따른 실질적인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