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황금은어축제’ 20만여명 참여 성황리에 막 내려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열린 `2010 영덕황금은어축제’가 20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고 막을 내렸다.
영덕황금은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하스 영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황금은어영어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내빈소개 등 의식행사의 최소화, 야영장 편의시설 확대, 가족물놀이장 확대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전국황금은어낚시대회, 평화통일자전거타기대회, 은어반두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지역의 20여개 사회단체가 함께 어울려 범군민적인 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은어반두잡이 체험, 민물고기 맨손잡이 체험, 어린 물고기 놓아보내기 행사, 가족물놀이 해양체험장은 연일 대성황을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피서객들을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청정해역과 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홍보로 지역 이미지를 고양했다”며 “내년에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특색있는 축제, 낭만과 추억의 명소가 될 축제장을 만들어 영덕을 또 다시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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