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242회 임시회를 독도에서 연다.
경북도의회가 독도에서 임시회를 갖는 것은 지난 2006년 가을에 이어 두번째다.
도의원들은 개회 당일 배편으로 독도에 들어가 개회식을 가진 뒤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을 의원 전원 명의로 채택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할 예정이다.
독도 행사를 마친 도의원들은 울릉도로 돌아와 민생 현장을 돌아본 뒤 27일께 돌아올 예정이다.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은 “독도가 행정구역상 경북도에 소속된 만큼 9대 도의회가 개원하고 2번째로 열리는 임시회를 독도에서 개최하면 도의원은 물론 도민 전체가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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