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동초는 지난 6일 경주축구공원경기장에서 열린 의정부 신곡초와의 이 대회 B그룹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과 함께 서로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5-2 승리했다.
포철동초는 전반을 2-2로 마친 뒤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철동초는 16강전에서 경기 동곡초를 10-2, 8강전에서 서울 오류남초를 6-0, 4강전에서 마산 합성초를 5-2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정유석(4년, DF)이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성진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똘똘 뭉친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비결”이라며 “포스코교육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통해 감독, 코치, 선수 모두가 하나가 돼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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