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 자원 산업화 위한 컨설팅·창업지원 사업 실시
포항상공회의소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지역 연고 자원을 통해 소규모 창업(업종전환 포함)을 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금, 컨설팅·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 연고 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컨설팅·창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항상의는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정, 최대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과정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 및 운영자문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창업자금 지원과 컨설팅은 그동안 정부지원 시책 등에서 소외된 소규모 연고자원의 사업화에 주로 지원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를 늘리고, 묻혀져 있던 기술을 산업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업 아이템 신청은 포항상의 대외협력팀(274-2233)으로 하면 된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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