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한방의료봉사활동 실시
농협경산시지부(지부장 김정호)와 관내 7개 지역 농협이 대전대 한의과대학 공동으로 지난 3일~6일까지 압량농협 2층에서 한방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대 한의학과 조정효 지도교수와 한의사, 학생 등 35명이 한방검진, 침, 뜸, 약처방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하루 200여명식 진료해 3박4일 동안 조합원과 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방진료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후원한 7개 지역농협(경산, 압량, 하양, 와촌, 진량, 자인, 용성)에서는 한의대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검진받는 조합원과 가족에게 간단한 중식과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했다.
특히 읍면지역(경산, 압량, 하양, 진량, 자인)에 대형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정호 지부장은 “농사일로 지친 원로조합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침, 뜸 등 한방치료 기회를 마련 했다”며 “진료를 받은 분들이 너무 좋아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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