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CEO와 함께하는 스포츠 미팅’
 
　대구은행은 14일 하춘수 은행장 및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래프팅으로 유명한 경북 봉화 이나리강에서 `CEO와 함께하는 Sports Meeting(스포츠 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래프팅은 무더위 극복과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의 취지로 실행중인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고객인 우리 직원들의 만족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어깨동무리더십과 감성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직원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노를 저으며 약 3시간여의 래프팅 코스를 안전히 마친 원평동지점 김상헌 과장은 “무더위에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오늘 래프팅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었다”면서 “은행장님과 격의 없이 어울렸던 경험이 알찬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하 은행장은 “앞으로도 `즐기는 일터, 펀(FUN) 경영’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기업의 귀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