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면장 김성하)은 18일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어지럽혀진 오포3리 해수욕장에서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신세기), 해송라이온스클럽(회장 성봉미) 회원과 강구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창건) 대원 등 4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3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구면은 태풍이 지나간 이후 연일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들이 해안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음에도 불구 역부족이었으마 이번 봉사단체들의 자연정화활동이 힘이 돼 조속한 시일 내에 수거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역의 자랑거리인 청정해역 가꾸기에 일조하고 힘을 모은 것에 뿌듯하다”며 해수욕장이나 마을숲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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