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씨 구진모씨
백운홍씨 최성고씨
제12회 군민대상 봉사·소득증대·교육 등 4개분야 수상자 선정
성주군은 23일 제12회성주군민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은 향토봉사, 소득증대, 교육문화체육, 효행부문 등 4개 부문 7명에 대해 군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 4개 부문에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향토봉사 부문에는 한센인 정착마을에 1967년부터 정착하면서 임의 신용협동조합 및 축산조합을 설립해 회원의 소득증대와 한센인 장학사업·마을회관 건립 추진, 축산폐수장 설치 등 한센인 정착마을의 발전에 기여한 김진국(65)씨가 수상했다.
△소득증대 부문에는 한우개량 증식사업에 솔선수범 실천과 고급육 생산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양축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구진모(72)씨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15년 동안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관외진학의 폐단을 해결하고 전국 최초의 교육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성주군 교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성고(53)씨
△효행부문은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는 조부와 1986년부터 청력이 떨어진 모친을 봉양하고 있으며 1991년 사고당한 동생을 1년6개월 동안 잘 돌보는 등 효심과 형제애가 뛰어 난 공로를 인정받은 백운흥(47)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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