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7일 남구 장기면 장기파출소 옆 공원주차장에서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농협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김재학 남부경찰서장과, 안상찬 남구청장, 이만구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한 주민 80여명이 참석해 경운기 80여대에 경광등을 달았다.
　포항남부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전개했던 경운기 후미 적재함에 폐CD, 야광반사지 달기 운동과 더불어 교육·홍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