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사립대 중 유일한 사례이다. 이로써 이 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과 간 입학정원 조정 자율권을 보장받았고 교사양성 특별과정과 교장양성과정을 설치할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대학 측은 “교원임용고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임용고시원 설립, 학과별 및 그룹별 스터디 지원 등의 노력으로 교원 임용률을 높였고 우수한 교사를 많이 배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상기 사범대 학장은 “이밖에 일선교사의 교단경험을 대학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중등교사를 겸임교수로 임용해 강의를 담당케 하며 교사-교수 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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