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민들에 보탬이 되는 지원방안으로 한 집에 한 건씩 똑같은 세액으로 과세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대납하는 지원을 수년간 묵묵히 실천해 왔다.
처음에는 일부지역 농협이 조합원들의 주민세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시작됐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모든 농협이 동참하고 지원 범위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올해 지역농협이 부담한 주민세는 1만4213건에 4600만원을 넘어섰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협이 보여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납세자를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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