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시범사업’에 낙동권에서는 구미시 구미천과 금오천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시범사업 지구 선정에서 12개 자치단체로부터 제안서를 공모, 사업지구 여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및 유지관리방안, 홍보계획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해 그 중 우수한 점수를 받은 구미시 두 곳외 3개지구를 선정했다.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시범사업’은 4대강사업으로 맑고 풍부해진 낙동강 본류의 물을 건천화된 도심하천인 구미천과 금오천에 물을 순환 공급함으로써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살아 숨쉬는 도심하천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낙동강 본류 물을 취수하기 위한 취수시설과 관거, 하상유지시설 8개소, 친수공간 길이 6.8㎞, 하천복원 길이 9.27㎞, 복개천복원 길이 0.375㎞, 도시내 실개천 조성 길이 6.0㎞, 인공폭포 등을 만든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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