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톤 연주자 국세정·뮤지컬 스타·B-Boy팀 등 출연
악기 한 대로 금관과 현악을 넘나들며 `원맨 오케스트라’를 모토로 내건 악기 엘렉톤, 뮤지컬 스타, B-Boy, 타악기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콘서트 `ECO-Concert in POSTECH’이 3일 오후 7시 30분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다.
포스텍 최고경영자과정(PAMTIP) 총동창회,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엘렉톤 연주자 국세정씨가 이끄는 엘렉톤 공연과 함께 `노트르담 드 파리’, `라디오스타’로 알려진 뮤지컬 스타 서범석, `노트르담 드 파리’의 조순창, 최수형의 갈라공연, 세계 최대 비보이 경연대회인 `배틀 오브더 이어’에서 우승한 갬블러크루(Gambler Crew), 타악기 공연팀의 타천령(打天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한 자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렉톤’ 공연이 열려, 새로운 음악 세계를 지역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공연은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포스텍 백성기 총장은 “이번 공연은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사회공헌적 문화콘서트로, 지역민들에게 있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될 포스텍 환경 콘서트를 통해 포스텍과 지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대권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포항시청 남구청 북구청 민원실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있다.
문 의 054-279-8472.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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