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해마다 명절기간 동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선물 안주고 안받기’캠페인…반송 곤란 물품 기증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친다.
포스코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은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의 가이드 라인을 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고 밝혔다.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명절기간에는 통상적 수준 이하의 저가 선물도 주고 받지 않도록 하고 업무 등의 이유로 선물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부서, 직무, 직위에 있는 임직원은 이해 관계자에게 회사의 취지를 사전 안내해 예방활동을 하도록 했다.
또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포항, 광양의 문서수발센터를 이용해 추석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추석 선물반송센터는 이해 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즉시 반송하지 못한 선물을 접수받으며 접수된 물품은 반송 가능시 양해를 구하는 스티커를 붙여 보낸 사람에게 되돌려 보낸다.
이밖에 발송인 불명, 사치품 등 반송이 곤란한 물품은 사외에 기증하거나 사내 경매를 통해 처리하고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에 기탁된다.
포스코는 윤리규범 행동준칙을 통해 이해 관계자와 정당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선물이나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지 않도록 정하고 있으며 해마다 설, 추석 명절에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포스코가 매년 명절기간 동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포항지역 선물반송센터를 이용해 이해관계자로 부터 선물을 반송하고 있는 포스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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