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그늘진 곳 따뜻하게 비춰주는 햇볕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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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그늘진 곳 따뜻하게 비춰주는 햇볕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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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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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에 걸맞는 인성과 전문지식,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대학교는 국내 어느 대학보다 먼저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와 정보통신, 평생교육, 산학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주목받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로 개교 54주년을 맞이하는 대구대학교는 13개 단과대학과 3개 독립학부, 일반 대학원 및 6개 특수대학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가운데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유치해 내실있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현재 25개국에서 9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연수와 학위과정을 밟고 있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은 54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대학 비전으로 선포하고, "학생이 행복해야 대학이 행복하고 대학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다"며 "대학의 모든 정책과 자원을 학생들에게 집중 투자해 학생들이 최고로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에 걸맞는 '존경받는 따뜻한 대학', '인재를 키우는 밝은 대학', '경쟁력 있는 힘찬 대학'이라는 3대 발전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중점분야와 30대 핵심전략, 100대 실천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학생들이 대학 생활 동안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받고 졸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인성·전문성·창의성 겸비한 인재 육성
최초 사회복지 대학, 전국 최고로 우뚝
유학생 900명,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
장학제도 활성…학생 중심의 패러다임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대구대 사범대 `A`등급 획득
 대구대가 사범대학이 있는 전국의 45개 대학(학부)을 대상으로 한 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구·경북지역(국공립, 사립대학 모두 포함)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사립대학중에서도 유일하게 A등급을 평가를 받는 쾌거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학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뿐 아니라 1주기 평가부터 교원양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교사배출 명문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교원임용고사 특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교원 임용고시원 설립, 학과별·그룹별 스터디 지원 등을 통해 교원 임용률을 높이고 우수한 교사를 많이 배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대학생활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장학생
 재학생 3명중 1명은 장학생일 정도로 다양한 장학제도 또한 대구대만이 자랑거리!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DU 리더스’ 장학제도를 신설, `S’, `A’, `B’등급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최고 등급인 `S’는 수능 4개 영역 중 탐구 1과목을 포함해 3개 영역 각 1등급으로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대학원 전액 무료, 외국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지원 및 연간 60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2차례의 해외 연수와 연간 120만원 상당의 교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재학생들에게는 면학장학금, 봉사장학금, 장애인복지장학금 등 총 89종의 교내·외 장학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1만6000명이 혜택을 받게 되는 교내 장학금은 연간 지급금액이 168억원에 이르며 교외 장학금은 64억원에 수혜자는 3500명에 이른다.

 ●글로벌 가이드, DU GPS
 대구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교환학생, 복수학위, 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0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입학성적 우수신입생 1000명을 선발해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DU GPS(Glabal Pathway System)는 현재 외국어 실력에 관계없이 8개월의 집중 외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교환학생, 장·단기해외연수, 해외문화탐방,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등 모두 8개의 다양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배들의 취업, 동문이 나서다

 대구대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규모 단기 집중식 취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교내 취업스터디그룹과 관련분야 동문 CEO를 1:1로 연결하는 `동문 CEO 후견인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역대학 최초 `동문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선배들이 의기투합해 현장에서 100여명을 채용한 이 행사에는 동문이 CEO로 있는 30여개 기업체와 동문이 주요 요직에 있는 10여개의 관련기업 및 10여개의 대기업 등 50여개의 기업체가 참가했다.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위한 학생포트폴리오시스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구대는 입학에서, 졸업, 그리고 졸업 후 까지 학생들의 이력과 각종 경력들을 전산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를 포함하는 이력사항, 교과과정 이수 내역 및 성적표, 비교과과정 활동 보고서, 수상실적, 어학 점수, 장학금 수혜 실적 등 학생 개인이 대학 재학기간 동안 이뤄낸 모든 성과를 집대성한 자료다.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특성화대학
 대구대는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전국 최초 특수교육과와 사회복학과, 재활과학대학을 설치했다. 역사와 전통이 말해주듯 그 동안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역할을 수행한 대구대는 소외된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갖춘 대구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평가에서 3회 연속(’04, 06, 08)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문화컨텐츠가 살아 숨쉬는 경산캠퍼스
 대구대는 열린 캠퍼스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다목적 공간인 비호동산은 소풍이나 가족 나들이로 자주 찾는 명소이며, 얼마 떨어진 금호강변에 위치한 구연정은 전통적인 건축기법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 제415호로 지정 받았다.
 이 밖에도 자연과 함께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과 돌비아 공원, 스포츠레저활동의 폭을 넓혀줄 인라인 스케이트 파크와 문천지 수상 스포츠단지, 캠퍼스의 교양 산책코너인 중앙 박물관과 점자음성수목안내원, 목칠공예전시관 등 발길이 닿는 캠퍼스 곳곳이 문화 컨텐츠가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2011학년도 신입생 총 5030명 모집
 대구대학교는 2011학년도 수시에서 3019명, 정시에서 2011명 등 총 50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에서는 일반전형 1518명, 특별전형 1501명을 선발하며, 정시 `가’ 군과 `나’ 군에서는 일반전형을 통해 1065명과 910명을, `다’ 군에서는 특별전형을 통해 36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수능상위 2개영역 등급의 합이 11등급 이내, 자연공학계열은 13등급 이내, 사범대학 및 재활과학대학은 8등급 이내이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는 13등급 이내(사범대학, 재활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는 11등급 이내)이다. 예체능 및 야간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특별전형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고등학교 전 학년 성적을 올해는 각각 30%(1학년), 35%(2학년), 35%(3학년)로 반영한다.
 입학사정관제도 달라진다. 올해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내실화와 경쟁력 있는 특성화 학과를 육성하기 위해 예년에 지원율이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2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인 DU자기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30%, 서류평가 30%, 심층면접 40%로 학생을 평가해 학업에 대한 열정과 발전가능성이 있는 우수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대구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학과 30명 증원, 작업치료학과(20명) 신설을 최종 확정 통보받아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로써 2010학년도에 신설돼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간호학과는 올해 30명이 증원돼 총 6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또 20명 정원으로 2011학년도 신설되는 작업치료학과는 경산캠퍼스에 위치한 재활과학대학에 소속돼 운영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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