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소재 (주)대동 이용동 대표이사는 7일 포항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대원들에게 교양서적을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대원들의 추천도서 목록 신청을 받아 `정의란 무엇인가` 등 최신 베스트셀러가 다량 포함된 총 100여권의 책을 이날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치안을 위해 각종 집회 시위관리 및 방범활동에 노고가 많은 대원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대동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00권의 도서를 남부서에 전달해 올해까지 총 700권을 전달했다.
김재학 남부서장은 책을 기증한 이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부대 내에 독서문화가 정착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대원들도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개발을 통한 활발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격려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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