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중인 포항 죽도시장 위판장의 3층 건물을 5층으로 증축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
포항시의회 한진욱 의원은 8일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3층으로 건립하고 있는 죽도시장 위판장을 5층으로 증축해 건물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현재 건물의 1층은 위판장, 2~3층은 주차장으로 계획돼 있는데, 이 경우 관광객과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층을 편의시설과 포항홍보관, 소비자지원센터, 중매인 사무실 등 다목적 시설로 활용하고, 주차장은 3~5층으로 증축할 것을 제의했다.
그러나 이진우 건설도시국장은 본 사업은 항만청, 포항수협 등과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친데다 현재의 시설규모 여건상으로는 주차장 시설이외의 타 용도로는 변경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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