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범방위)는 15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모범 청소년 가정과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위원과 1:1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씩의 재정후원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결연 청소년과 보호관찰 청소년 등 46가정을 방문해 쌀과 선물세트, 도서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생활관에서 출소후 갱생 노력을 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메리야스, 과일, 라면 등의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경주 범방위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 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