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퍼드 씨는 뉴질랜드 총리실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한국 백두대간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지난 2007년 9월부터 70일간 백두대간 남한 전 구역을 종주한 후 백두대간 영문가이드북을 펴낸 바 있다.
등산가 겸 사진가이기도 한 그는 앞으로 경북 북부지역 백두대간 보전과 산림문화 홍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영주국유림사무소 담당자는 “셰퍼드 씨는 영문 안내표지판 설치는 물론 백두대간 구간에 얽힌 사연을 영문책자로 만들어 보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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