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원 지역발전`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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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원 지역발전`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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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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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 현안사업 토론회,非한나라당 의원 잇단 불참 `비난’
 시민“단합해도 어려운데…노력하는 모습 보여달라”당부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할 시의원들이 지역의 중요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대거 불참해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6,17일 영주시 발전을 저해하는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조정을 위한 토론회와 중앙선 철도 고속화시대의 영주발전전략에 대한 토론회가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이자리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및 당 관계자,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물론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주민들이 참석해 영주지역 발전방안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토론회에 비한나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전영탁 의원만이 참석했을뿐 나머지 의원들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대거 불참해 주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시민 김모씨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파를 떠나 서로 힘을 합쳐도 부족할 지경인데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또 “자신들의 의무는 저버린 채 권리만 찾으려하는 의원들이 어떻게 주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할 것이며 주민들 또한 그런 의원들은 신뢰할 수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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