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관광지 추석연휴`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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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관광지 추석연휴`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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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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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주요 관광지가 추석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몰려 톡톡히 특수를 누렸다. 사진은 부석사를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3일간 4만3500여명 다녀가… 전년대비 283% 증가
 KBS 1박2일 특집 프로그램 방영,인기몰이`한 몫’

 
 영주시 주요 관광지가 추석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몰려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3일 동안 영주시를 다녀간 관광객은 전체 4만35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만5300여 명이 다녀갔던 것에 비해 283% 증가했다는 것.
 세부적으로는 선비촌과 소수서원, 선비문화 수련원, 박물관 입장객이 6800여명, 부석사 입장객이 1만1300여명, 풍기온천이 6500여명, 옥녀봉 휴양림 300여명, 소백산국립공원에는 1만86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 추석은 관광 및 여행을 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해 영주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과 부석사 일대를 배경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되어 더욱 큰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진들은 부석사 노을풍경을 소개하고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제사음식 만들기와 제사상 차리기, 풍기인삼시장 추석선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는 1박2일 외에도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을 배경으로 동이, 추노, 바람의 화원 등의 인기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전국에 알려진 바 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알린 영주시의 인기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와 특산품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은기자 kje@hidom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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