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주민이 행복한 칠곡’건설의 토대가 될 민선 5기 행정조직을 창의적으로 일하는 실천적 실용조직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규모는 2002년 조직개편 이후 최대 규모로 승진 18명, 신규임용 11명을 비롯, 부서간 전보 209명 등 총 238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돼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 구축과 친서민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인력배치의 탄력적 운영에 목표를 두고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담당관제 도입 △향후, 10년간 칠곡군을 견인하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게 될 정책기획 기능 보강 △행정지원부서의 축소, 유사기능 통폐합, 현업부서의 보강 등 기능과 인력의 합리적 조정 및 재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민선 5기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춤으로써 장세호 칠곡군수가 구상하고 있는 `주민이 행복한 칠곡’건설을 위한 각종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고 담당관제 도입, 실과장 책임경영제 확대 등을 통해 부서별 블록화로 인해 할거주의, 이기주의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 저해요소를 차단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는 융합조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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