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7일 본점 강당에서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정기표창을 수여하는 시간과 대외포상, 사랑의 온도계 모금액 전달행사 및 은행장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하 은행장은 “대구은행이 오늘날과 같이 지역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고객, 주주님들의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축하 리셉션을 생략하고 내부적으로 검소하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표창은 `대구은행인상’(창원지점 이상정 지점장), `지역사회 봉사상’(봉덕동 지점 이정희 부지점장)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동행상’을 신설해 즐거운 직장·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모범이 된 부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장기 정근상 수상직원들과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에게는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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