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문경 전국 클레이사격대회가 세계군인올림픽 유치가 유력한 문경관광사격장에서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문경시사격연맹(회장 황병락)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4라운드 단체전과 아메리칸트랩 A·B와 여성부, 장년부 등 개인전으로 했으며 특히 대회 활성화와 지역 동호인들의 참가 기회를 늘이기 위해 트랩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했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성남시에서 준우승은 프리헌터 클럽이, 3위는 야생동물협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전 아메리칸트랩 A조에서는 프리헌터 클럽의 김봉규씨가, B조에서는 경상북도의 고영관씨가, 여성부에서는 충청북도의 이평훈씨가, 장년부에서는 경상북도의 박중웅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황병락 문경시사격연맹 회장은 “많은 동호인들이 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을 찾아준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격 인구의 저변 용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사격연맹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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