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 `주얼리 코디네이터 과정’ 무료 개설
지역의 한 전문대학이 대구의 성장동력으로 주얼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주얼리 코디네이터 과정’을 무료로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산업정보대학 보석감정과는 최근 보석감정과 실습실에서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대구지회 소속 회원업체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얼리 코디네이터 과정’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과정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대구지회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고 귀금속 판매종업원들에게 주얼리 코디네이터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주얼리 코디네이터는 종업원이 상품을 제한된 지식으로 고객에게 판매하거나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갖고 숙련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통해 감동과 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
따라서 교육내용도 다이아몬드 및 유색보석의 감별·감정실무, 주얼리 디자인, 보석과 반지 그리기, 마케팅기법 등 판매사들이 갖춰야할 필수지식과 실습위주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또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 오후 7시부터 4시간에 걸쳐 실시되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도 배부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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