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전수식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청룡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대표 코치직을 함께 맡고 있는 김선일 감독은 지난 1986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 주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2000년 지도자로 전향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김선일 감독은 “청룡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소속팀 대백사격단과 대구 사격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룡장은 체육훈장 5개 등급 중 1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는 김 감독과 최민호(유도), 윤옥희(양궁) 등 10명에게 수여되고 지난해에는 장미란, 이봉주 등이 받았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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