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도는 보육시설이 없는 농산어촌 등에 소규모 보육시설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산골로 찾아가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농번기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육사업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 장난감 도서관을 2곳에 마련해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셋째 이후 자녀에 보육료 지원, 다문화가정보육 중장기계획 수립 등을 실시했다.
박동희 경북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함께 키우는 행복한 아동’이라는 보육비전을 세우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 보육사업으로 수요자 욕구에 맞는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미시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 손애화(39) 포항 햇님어린이집 원장이 대통령 개인 표창, 현영란(52) 경산시립남천어린이집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울산KBS 홀에서 열리는 `2010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지자체장,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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